미 이민신청서 적체, ‘고통스런 답보’
시민권만 대폭 감소(9만 8천), 영주권 74만(2700 감소)
취업청원 13만 6천(4400 축소), 가족청원 140만 7천 (7200증가)
*주요 이민신청서류 5월말 현재 계류상황(미 이민국)
이민서류종류 4월말 계류 5월말 계류 전월대비
I-130(가족이민) 1,400,355 1,407,557 +7,200
I-140(취업이민) 140,635 136,231 -4,400
I-485(영주권) 742,597 739,934 -2,700
I-765(워크퍼밋) 184,251 194,913 +1만 700
I-90(카드갱신) 155,984 152,647 -3,300
N-400(시민권) 914,156 816,540 -9만8천
미국 시민권 신청서 적체는 대폭 해소되고 있으나 이민청원과 영주권신청서, 워크퍼밋 카드 등은 악화되거나 고통스런 답보상태에 빠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월중에는 미 시민권 신청서 적체만 대폭 해소됐을 뿐 영주권 신청서와 취업이민청원서는 수천건 줄어드는데 그쳤으며 가족이민청원서와 워크퍼밋 카드의 적체는 더욱 악화됐다.
미 이민서비스국(USCIS)이 발표한 5월말 현재 이민신청서들의 계류상황을 보면 시민권신청서(N-400)만 적체 해소에 속도를 냈을 뿐 다른 이민신청서들은 뒷걸음했거나 답보상태를 벗어나지 못했다.
5월말 현재 시민권신청서(N-400)들의 계류 건수는 81만 6500건으로 한달만에 무려 9만 8000건이나 줄였다.
미이민국이 가장 신경쓰고 있는 시민권신청서는 3월 5만건, 4월에4만 5000건을 줄인데 이어 5월에는 2배나 많이 축소시킴으로써 가속도를 내고 있음을 확인해 주고 있다.
이에비해 이민신청자들이 가장 고대하고 있는 미국내 신분조정 신청서인 영주권신청서(I-485)는 5월말 현재 73만 9900건으로 전달에 비해 고작 2700건 줄이는데 그쳤다.
영주권 신청서는 그동안 한달에 2만 내지 2만 5000여건씩 축소시켜 왔는데 5월엔 거의 제자리 걸음을 해서 최근 영주권 연간 쿼터의 소진으로 적체가 답보상태에 빠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거북이 걸음을 면치 못해온 취업이민청원서(I-140)는 5월에 13만 6200건으로 마침내14만건 아래로 떨어졌으나 전달보다 4400건 줄어든데 그쳤다.
취업이민청원서는 전달에 5500건 감소한 바 있으나 감소폭이 다소 둔화됐다.
더욱이 영주권신청서(I-485) 접수시에 신청할수 있는 워크퍼밋카드 신청서(I-765)는 5월말 현재 19만 5000건으로 전달에 비해 또다시 1만 700건 늘어났다.
비교적 신속하게 발급하고 있다는 워크퍼밋 카드는 4월에도 2만 6000건이나 급증한 바 있는데 갈수록 악화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게다가 최악을 기록하고 있는 가족이민청원서(I-130)는 매달 악화일로를 걷고 있어 끝이 보이지 않고 있다.
가족이민 청원서는 5월에도 7200건 또 늘어나 140만 7500건이 계류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함께 영주권카드 갱신신청서(I-90)는 5월 현재 15만 2600건으로 전달보다 3300건 줄어들었으나 좀처럼 적체가 해소되지 않고 있다.
아직도 시민권신청서는 80만건이상, 영주권신청서는 74만건, 취업이민청원서는 13만 5000건, 가족이민청원서는 140만건 이상이 계류돼 있는 것이어서 특단의 조치가 없으면 통제 불능에 빠질 것으로 거듭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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