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수강생 많은 인기 강의, 학생들에게 큰 불이익
콜로라도 대학의 한 화학클래스는 기말시험을 보기위해 교내 체육관을 사용해야 한다.
체육관이 아니고서는 400여명에 달하는 수강생이 한자리에 모일 수 없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교내 33개 강좌의 학생이 평균 350여명에 육박한다.
미국 주요대학의 특정 강좌 수강생 규모가 너무 커 교육효과가 떨어진 다는 지적이 교육계로부터 나오고 있다.
교육당국에 따르면 현재 미국내 대학생은 1800만명이며 향후 8년동안 2000만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클래스 사이즈가 갈 수록 증가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피한 셈이다.
지명도 높은 교수진에 대한 수강신청 쏠림현상도 이런 현상을 더욱 부추기는데 한몫을 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대규모 클래스의 교육적 효과는 떨어지고 있다.
콜로라도대학의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칼 위맨의 경우가 비근한 예.
2001년 노벨상을 수상한 그는 탁월한 강의 방식과 수업진행으로 인기를 끌고 있지만 학생들의 성취력은 해가 갈 수록 낮아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학교측이 이러한 현실을 방치하는 것은 오히려 교수와 학생들에게 불이익을 주는 셈"이라고 지적한다.
학교개혁센터(NCAT)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대학내 가장 일반적인 개론수업 25가지가 학생들이 4년간 듣는 수업의 3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시말해 개론 수업과 기초과목 수업이 학생들에게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위맨 교수는 이런 문제에 대한 인식은 대학당국을 포함 아직 낮기만 하다고 지적했다.
교육전문가들은 이런 현실을 극복하기위해선 연방차원의 기준 마련이 절실하며 개별학교들이 문제 해결을 위해 재정을 보다 효율적으로 분배해야 한다는 조언을 내놓고 있다.
http://www.kncolorado.com/bbs/board.php?bo_table=news&wr_id=263
http://www.kncolorado.com/bbs/board.php?bo_table=news&wr_id=263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