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카 라이온(일명 퓨마, 쿠거) 한 마리가 가정집 침실에 들어와 레브라도종 애견을 물어가는 사건이 일어났다.
CNN의 보도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주 월요일 덴버 인근에 위치한 아이들데일에서 일어났다.
새벽 4시 경, 퓨마 한 마리가 부부와 애견이 잠을 자고 있던 가정집 침실에 몰래 들어 와 12살 난 골든리트리버 레브라도종 애견을 덥석 물고 달아난 것. 잠을 자다 침실에서 퓨마를 목격한 주인 부부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언론은 전했다. 사건 당시 개가 퓨마를 보고도 전혀 짖지 못했다는 것이 주인의 설명.
'스카우트'라는 이름의 애견은 주택 인근에서 죽은 채 발견되었다. 현장에 출동한 콜로라도주 야생동물 관리국 관계자들은 애견 주인의 동의 하에 애견의 사체를 이용해 덫을 설치했고, 이후 개를 죽인 것으로 추정되는 수컷 퓨마를 사살했다.
퓨마에게 물려 죽은 개의 몸무게는 32kg이었으며, 퓨마는 개의 두 배인 60kg의 체중이었다고 언론은 설명했다.
콜로라도주에는 3,000~7,000마리의 퓨마가 서식하고 있다고 언론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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